골프는 정말로 아무나 한다.
이놈도 하고,저분도 하고,
이래서 하고,저래서도 한다.
골졸(骨卒)인지,골마(骨摩)인지도 모르면서
골선(骨仙)인 체하고(13단계)
골성(骨聖)인 체한다(14단계)
아무나 한다.
각설하고, 글 번호 18915에 이어 계속…….
8. 남작(藍作)
---인생을 담고 세월을 품는 넉넉한 기쁨이 페어웨이에 있다. 펼쳐진 그린 앞에 한없는 겸허함을 느끼며 버디를 찾아 경거망동하지 않는다.내기를 즐기되 결코 내기에 사로 잡히지 않으며,동반자와 쉽게 친하되 경망스럽게 라운드중 가르침을 베풀지 않는다.
9. 자작(慈作)
---마음에 자비의 싹이 튼다.거짓없는 자연과 한 몸이 된다.골프를 치면서 자기 자신까지 잊을 수 있다.스코어에 대한 욕심도 없어지며 골프의 희로애락이 샤프트를 타고 전율처럼 느껴지기 시작한다.
10. 백작(百作)
---한번의 라운드에서 백번의 라운드를 경험한다.골프의 지혜를 하나하나 깨우치는 기쁨에 세월의 흐름을 알지 못한다.골프도 세월도 라운드도 하나가 된다.
11. 후작(厚作)
---마음 안에 두터운 믿음을 만드는 단계. (道)의 깊이가 상당한 수준에 이르지만 결코 지혜와 샷을 가벼이 드러내지 않으며 매너 하나에도 연륜과 무게가 엿보인다.
12. 공작(空作)
---모든 것을 다 비우는 무아의 지경. 이쯤되면 이미 입신의 경지에 거의 도달한 상태.지나온 골프인생을 무심한 미소로 돌아보며 신선(神仙)이 되는 때를 기다린다.
13. 골선(骨仙)
---수많은 골프의 희로애락을 격은 후에 드디어 입신의 경지에 이르니,이는 도인이나 신선이 됨을 뜻한다. 골프클럽을 들면 어느 곳이나 세이트앤드루스요,골프클럽을 들지 않아도 어느 곳이나 오거스타내셔날이 되어 삶의 안식을 얻는다.
14. 골성(骨聖)
---무아의 경지---.활자로 도저히 표현할 수 없는 감동적 오르가슴의 세계!
이상 14단계에서 우리는 과연 어느 단계라 할 수 있는가.
대략 7단계까지가 일반적으로 ‘골프의 기술자’라 한다면
8단계부터는 골프로부터 '뭔가를 얻는 단계'가 아닐까 한다.
기술자가 될 것인가,아니면 경지에 오를 것인가.
나 '난타'는 아직도 온통 전 단계를 ‘설왕 설래’하는
‘난타(亂打)’로부터 헤어나려고 하는 졸작(卒作)을 면치 못하고 있나 보다.
언제 한 곳에 머무는 안정된 ‘난타’가 될 수 있을까?
<골동회 화이팅! 형님 아우덜 화이팅!>
이놈도 하고,저분도 하고,
이래서 하고,저래서도 한다.
골졸(骨卒)인지,골마(骨摩)인지도 모르면서
골선(骨仙)인 체하고(13단계)
골성(骨聖)인 체한다(14단계)
아무나 한다.
각설하고, 글 번호 18915에 이어 계속…….
8. 남작(藍作)
---인생을 담고 세월을 품는 넉넉한 기쁨이 페어웨이에 있다. 펼쳐진 그린 앞에 한없는 겸허함을 느끼며 버디를 찾아 경거망동하지 않는다.내기를 즐기되 결코 내기에 사로 잡히지 않으며,동반자와 쉽게 친하되 경망스럽게 라운드중 가르침을 베풀지 않는다.
9. 자작(慈作)
---마음에 자비의 싹이 튼다.거짓없는 자연과 한 몸이 된다.골프를 치면서 자기 자신까지 잊을 수 있다.스코어에 대한 욕심도 없어지며 골프의 희로애락이 샤프트를 타고 전율처럼 느껴지기 시작한다.
10. 백작(百作)
---한번의 라운드에서 백번의 라운드를 경험한다.골프의 지혜를 하나하나 깨우치는 기쁨에 세월의 흐름을 알지 못한다.골프도 세월도 라운드도 하나가 된다.
11. 후작(厚作)
---마음 안에 두터운 믿음을 만드는 단계. (道)의 깊이가 상당한 수준에 이르지만 결코 지혜와 샷을 가벼이 드러내지 않으며 매너 하나에도 연륜과 무게가 엿보인다.
12. 공작(空作)
---모든 것을 다 비우는 무아의 지경. 이쯤되면 이미 입신의 경지에 거의 도달한 상태.지나온 골프인생을 무심한 미소로 돌아보며 신선(神仙)이 되는 때를 기다린다.
13. 골선(骨仙)
---수많은 골프의 희로애락을 격은 후에 드디어 입신의 경지에 이르니,이는 도인이나 신선이 됨을 뜻한다. 골프클럽을 들면 어느 곳이나 세이트앤드루스요,골프클럽을 들지 않아도 어느 곳이나 오거스타내셔날이 되어 삶의 안식을 얻는다.
14. 골성(骨聖)
---무아의 경지---.활자로 도저히 표현할 수 없는 감동적 오르가슴의 세계!
이상 14단계에서 우리는 과연 어느 단계라 할 수 있는가.
대략 7단계까지가 일반적으로 ‘골프의 기술자’라 한다면
8단계부터는 골프로부터 '뭔가를 얻는 단계'가 아닐까 한다.
기술자가 될 것인가,아니면 경지에 오를 것인가.
나 '난타'는 아직도 온통 전 단계를 ‘설왕 설래’하는
‘난타(亂打)’로부터 헤어나려고 하는 졸작(卒作)을 면치 못하고 있나 보다.
언제 한 곳에 머무는 안정된 ‘난타’가 될 수 있을까?
<골동회 화이팅! 형님 아우덜 화이팅!>
출처 : "골프는 아무나 한다~~!"<골프의 14단계>계속
글쓴이 : 난타49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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