珠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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碩川 2008. 11. 20. 11:47

太能禪師詩

秋去葉飛無影樹 春來花發石萌枝
農家隻眼通塵劫 夜月憑欄聽子規
가을 가매 잎 날으니 그림자 없는 저 나무
오는 봄엔 돌 가지에 꽃 만발할 것이다.
그대 외짝 눈이여 진겁을 꿰뚫나니
夜月이 난간에 기대어 子規聲을 듣는구나

출처 : 서예세상
글쓴이 : 中齋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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